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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4' 상세 분석: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by goldentime8 2025. 2. 10.

 

출처: 배급사 ABO엔터테인먼트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 4는 한국 액션 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전작에서 사이버 수사를 위해 서울 광역수사대로 자리를 옮긴 마석도 형사가 이번에는 국제적인 범죄 조직을 쫓으며 더욱 거대한 사건과 맞닥뜨린다.

특히, 이번에는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벌어지는 범죄 소탕 작전을 중심으로, 온라인 불법 도박, 인신매매, 마약 유통 등 국제적인 범죄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마석도 형사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거대 조직과 맞서며 더욱 강력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펼친다.

1. 영화 '범죄도시 4' 줄거리

범죄도시4 시작은 한국에서 벌어진 온라인 불법 도박 사건을 수사하는 마석도(마동석)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사건을 조사하던 중, 그는 단순한 도박 사이트 운영이 아니라, 국제적인 범죄 조직과 연결된 거대한 네트워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조직의 배후에는 백창기(김무열)라는 인물이 있으며, 그는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으로, 필리핀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다. 그는 단순한 범죄자가 아니라 군사 훈련을 받은 살인 기계로, 마석도가 상대하기에 만만치 않은 적이었다.

또한, 이 조직의 실제 운영을 담당하는 인물IT 업계의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이었다. 장동철은 불법 도박 시스템을 개발하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는 첨단 해킹 기술을 활용하여 조직을 운영하고 있었다.

마석도는 필리핀으로 직접 건너가 현지 경찰과 협력하며 이 조직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조직은 훨씬 더 거대했고, 그의 앞에는 법과 무력을 초월한 적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2. 등장인물 및 배우 분석

마석도 (마동석) – "전설적인 괴물 형사"

강력한 주먹과 강한 정의감으로 범죄자를 소탕하는 전설적인 형사. 법의 테두리 안에서 움직이지만, 범죄자들에게는 한없이 거친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한다. 이번 작품에서도 필리핀까지 직접 가서 국제 범죄 조직을 상대하며 한층 더 거대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백창기 (김무열) – "냉혈한 킬러 보스"

과거 특수부대 용병 출신으로, 전투 기술과 전술 능력이 뛰어난 인물. 조직을 운영하는 동안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마약, 인신매매, 불법 도박 등을 자행하며 막대한 수익을 챙겼다. 마석도와의 대결이 클라이맥스에서 큰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장이수 (박지환) – "마석도의 조력자"

범죄도시 시리즈의 개근 캐릭터로, 언제나 마석도의 옆에서 사건을 돕는 인물. 능글맞은 성격과 유머러스한 대사로 스토리의 긴장감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장동철 (이동휘) – "온라인 불법 도박의 배후"

IT 기업 CEO로, 해킹과 금융 사기를 통해 조직을 운영하는 천재적 범죄자. 직접 싸우는 타입은 아니지만, 경찰의 수사망을 교묘히 피하며 최신 기술을 활용해 범죄를 완벽하게 조율한다. 백창기와 협력하여 더 거대한 범죄 조직을 운영하지만, 결국 마석도와의 대결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하게 된다.

3. 영화 '범죄도시 4' 결말과 해석 (스포일러 포함)

마석도는 필리핀에서 현지 경찰과 공조하여 백창기와 장동철의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한다. 그러나 조직의 세력은 예상보다 훨씬 거대했고, 마석도 역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백창기는 필리핀 현지에서 경찰들을 매수하며 조직을 유지해왔고, 장동철은 경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석도는 직접 백창기를 찾아가 일대일 대결을 벌이고, 두 사람의 싸움은 극한의 긴장감 속에서 진행된다.

결국 마석도의 압도적인 파워와 전술적인 싸움으로 백창기는 패배하게 되고, 현장에서 체포된다. 한편, 장동철은 마지막 순간까지 경찰을 피해 도망치려 하지만, 마석도의 동료 형사들이 미리 준비한 함정에 걸려 결국 검거된다.

마석도는 조직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여 국제 범죄 네트워크를 무너뜨리고, 필리핀 현지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이들의 범죄 행위를 세계에 알린다. 영화는 마석도가 범죄 조직을 소탕한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에는 새로운 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마석도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하며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다.